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만화ㆍ만평
천원의 행복밥집 자료관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ㆍ천원의 행복밥집 3월 따뜻한 기부천사
  • 김해 민속오일장 노점상인 할아버지, 천원의행복밥집에 쌀 20kg 기부
  • 행복밥집 이용 폐지 줍는 할머니, 천원의행복밥집에 쿠첸 전기압력밥솥 기부
  • 김해여여정사 주지 도명 스님,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2백만 원ㆍ쌀 200kg 후원
  •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展
    상태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展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7.29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예, 일상의 곁을 채우다’ 28일부터 선보여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전통공예의 품격을 보여주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공예품 전시인 ‘공예, 일상의 곁을 채우다’를 박물관 소장품들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 중 전통목재문화를 잘 보여주고 박물관 소장품과 어울리는 전승공예품을 선별, 대여해 향후 1년간 상설전시로 열린다.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다시금 느끼고 전통공예품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승공예품은 무형문화재 중 전통기술 분야의 전승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해 제작한 것을 말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목칠공예의 소목장(小木匠), 각자장(刻字匠), 소반장(小盤匠), 칠장(漆匠), 섬유공예의 자수장(刺繡匠), 궁중채화장(宮中綵華匠), 금속공예 장도장(粧刀匠)의 작품 총 12종 38점을 만날 수 있다.

    각 전통공예기술 분야별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돼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소병진의 ‘문갑과 사방탁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의 ‘사층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의 ‘양면작은문갑’,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전수교육조교 이종덕의 ‘단각반’,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보유자 한상봉의 ‘낙죽십장생칠성검’ 등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공예품이 옛 사람들의 물건으로만 인식되는 것을 넘어 매일 쓰는 물건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일이 공예임을 알리는 동시에 시간과 정성 그리고 지혜로운 전통기술의 손끝으로 완성한 공예품이 일상의 곁을 채우는 일은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행복을 선사한다는 것을 전시를 통해 공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ood.gimhae.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의 ‘사층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의 ‘사층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의 ‘양면작은문갑’.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의 ‘양면작은문갑’.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전수교육조교 이종덕의 ‘단각반’.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전수교육조교 이종덕의 ‘단각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