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암취수장·강변여과수·조류 상태 둘러봐
김해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4일 시 수돗물 찬새미 취수원인 낙동강 워터투어로 녹조 발생에 대응한 자문 역량을 키웠다.
평가위원들은 이날 창암취수장을 방문해 강변여과수 시설을 견학한 뒤 배를 타고 낙동강 수계와 밀양댐 합류지점의 조류 상태를 둘러봤다.
수돗물평가위원들은 교수 등 상수도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돼 찬새미의 안전성을 시민을 대표해 확인한다.
또 수돗물 수질검사 대상·건수·항목·방법과 공표를 비롯해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한 각종 사업을 검토, 평가, 토의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감시한다.
이외에도 수돗물의 안전성과 상수원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간담회, 워터투어를 통해 상수도 수질과 공급과정 전반에 관한 기술자문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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