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LH(사장 변창흠)는 18일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DIY독서대를 만들어 도심 외곽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189명에게 전달했다.
LH 미래주택기획처는 “도심 외곽지역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져 건강한 독서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태현 회장은 “기업 임직원 분들이 참여해 만든 독서대와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김해시는 책의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독서환경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LH 사회공헌활동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일상 속 독서를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LH는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도심 외곽지역의 4개 작은 학교(전교생 50명 이내) 학생들 146명에게 독서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방송TV-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