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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사 ‘좋은 인연’, 뇌종양 20대에 성금 전달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6.1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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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장유사(주지 해공) 불자로 구성된 사회복지나눔단체 ‘좋은 인연(회장 김은미)’은 16일 장유사에서 뇌종양 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좋은 인연은 악성뇌종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홍정민(20·김해시 내외동) 씨의 아버지에게 치료비로 써 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홍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뇌종양이 발병했으며 치료 후 재발로 인해 올 4월 3차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또 앞으로 4~5개월 정도 입원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해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좋은 인연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것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병원에서 쪽잠을 자며 간병 중인 홍씨의 부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인연 지도법사이자 장유사 주지인 해공 스님은 “오랜시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홍정민군이 어서 완쾌되어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오늘 기탁식은 장유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정성이 함께 한 것으로 우리 모두 쾌유를 빌겠다”고 말했다.

    좋은 인연은 2011년 33명으로 창립해 지금은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를 통해 김해지역 다양한 소외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3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좋은 인연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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