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불암동장 김종재)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경제적 빈곤, 질병, 장애, 우울증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따른 보완책으로 '찾아가는 안부확인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암동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링크 일자리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사업기간은 12개월,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등으로 2인 1조 2팀으로 구성,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이로 인해 청년들에게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하여는 위기상황을 방지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독사 고위험자인 치매, 우울증 증세,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웃과 접촉이 없는 가구로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50세대를 선정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25세대는 기존 요구르트 배달사업 대상자, 25세대는 통장을 통한 추천이나 이웃의 신청 등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홀로어르신 안전 확인 사업으로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완책으로 주 1회 가정방문과 유선상담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면서 건강 체크 및 세부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불암동행정복지센터(불암동장 김종재)는 “홀로 사는 우리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으로 활용될 수 있음으로 주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불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55-330-852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