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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김해서 개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6.0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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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미래 먹거리 콘텐츠기업 육성 박차...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유치
    기업지원동과 레지던스동 구축해 ‘경남콘텐츠기업육성’ 거점 역할 기대

    경남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거점 공간이 될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26일 오후 진행된 개소식을 시작으로 센터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경남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융합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운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우리 도 최초 콘텐츠기업 지원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허성곤 김해시장,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진기, 손덕상, 박준호 도의원 및 스타트업·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VR과 아트드로잉을 결합해 로봇콘텐츠로 발전된 세상을 표현한 3D영상 ‘상상은 현실이 된다!(VR아티스트 염동균)’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해 ‘실감나는 콘텐츠, 新나는 경남!’을 주제로 한 오프닝 세레모니, 개소식 참여자들의 육성센터 시설 시찰, 입주기업 콘텐츠 전시작품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들을 호명하며 감사를 인사를 전한 김경수 지사는 “콘텐츠 산업 그 자체로도 육성해 나가는게 중요하지만,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과 융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경남을 넘어 부산의 국제영화제를 포함한 영상산업 등 동남권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입주기업 사무실을 둘러보고 전시체험을 진행한 뒤에는 “수도권을 벗어나서도 콘텐츠 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확실히 보여주길 바란다”며 “콘텐츠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영역에서의 콘텐츠 활용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 장유3동 주민센터 앞에 자리잡은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2018년 6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14억(국비 48, 도비 53.5, 김해시 112.5)을 투입해 총 연면적 5,608㎡[기업지원동(지하 1~지상 5층) 4991.51㎡, 레지던스동(지하1~지상2층) 연면적 616.71㎡]규모로 조성됐다.

    기업지원동은 ▲1층 VR·AR 등 콘텐츠시연장, 전시실 등을 비롯해, ▲2층 센터운영사무실, 입주기업 커뮤니티, 1인 기업 사무공간, ▲3층 교육실, 법률·회계·금융지원사무실, 스마트미디어실, 비추얼·메이커스튜디오 ▲4·5층은 기업입주실 26개와 소회의실, OA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기업지원동에는 ‘웹툰·웹소설, 3D 애니메이션, 로봇콘텐츠, 가상현실 게임, 드론 제작·판매, VR·AR 기반 시뮬레이션 콘텐츠개발 등’ 유망 콘텐츠를 보유했거나 빅데이터 기반 글쓰기 플랫폼 개발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20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다. 레지던스동은 콘텐츠 프로젝트 작업을 하는 기업인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콘텐츠를 기존 산업과의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방식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넘어 개별기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신흥국 시장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기반이 약한 경남이 빠르게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웹툰, VR·AR 실감콘텐츠, 게임콘텐츠’ 등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활성화 및 기업인재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육성센터 운영에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 창업 유도, 예비·초기창업자 지원강화, 웹툰전문 제작교육 및 웹툰작가 창작지원, 도내 중소게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글로벌게임센터 유치, e스포츠 저변확대 및 기반구축을 위한 상설경기장 조성 등을 통해 콘텐츠창업 환경조성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융합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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